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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 꿀팁 정리

강아지가 필수 예방 접종 5가지 항목 정리

by 언박서23 2025. 2. 2.

강아지를 키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바로 예방접종입니다. 예방접종은 강아지가 여러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맞춰야 할 예방접종 항목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파보바이러스 (Parvovirus)

파보바이러스는 강아지에게 매우 치명적인 질병으로, 주로 어린 강아지에게 발병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심한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며, 체내 수분과 영양소가 급격히 소실되어 탈수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파보바이러스는 매우 전염성이 강하므로, 강아지가 외출을 많이 하거나 다른 강아지와 접촉할 가능성이 있을 때 예방접종이 필수적입니다.

2. 디스템퍼 (Distemper)

디스템퍼는 강아지의 호흡기, 소화기,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콧물, 식욕 부진 등이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신경학적 증상인 경련이나 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스템퍼 바이러스는 강아지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간염 (Hepatitis)

간염은 강아지의 간과 눈에 영향을 미치는 전염성 질병으로, 주로 '아데노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합니다. 감염되면 간에 염증이 생기고, 황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염 또한 매우 전염성이 강하고,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강아지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광견병 (Rabies)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감염된 동물은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고, 점차 신경계에 이상을 보이며, 결국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 법적으로도 강아지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광견병을 예방하는 것이 강아지와 사람의 안전을 지키는 길입니다.

5. 레프토스피라 (Leptospirosis)

레프토스피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강아지의 간과 신장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병은 오염된 물이나 땅, 또는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초기 증상은 식욕 부진, 발열, 구토 등이며, 치료하지 않으면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통해 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6. 추가 팁 : 예방접종 시기 및 주기 정리

강아지의 예방접종은 생후 6~8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강아지는 어미 개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므로, 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1. 6~8주 차: 첫 번째 예방접종 (파보바이러스, 디스템퍼, 간염 등)
  2. 10~12주 차: 두 번째 예방접종 (1차 접종 후 3~4주 간격으로 진행)
  3. 14~16주 차: 세 번째 예방접종 (최종 접종)

이 후, 광견병은 보통 생후 12주 이상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강아지에게 예방접종을 시기 맞게 진행하면, 성장하는 동안 위험한 질병들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정리

강아지의 예방접종은 그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파보바이러스, 디스템퍼, 간염, 광견병, 레프토스피라와 같은 치명적인 질병에 대해 강아지를 보호하기 위해 적시에 예방접종을 해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강아지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놓치지 말고 꼼꼼히 관리해 주세요.

이제 여러분의 강아지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신경 써서 챙겨주세요!